해남군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장애인일자리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오는 3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실시되며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의 실제 근무지를 방문해 근무 현장의 안전성, 적정 업무지시 여부, 근태관리 등을 점검하고 부적정 사항이 확인되면 시정할 예정이다.

올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60명으로 읍·면사무소 행정업무 지원, 장애인단체와 복지시설 공공 업무지원,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계도,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장점검 기간 이후에도 상시모니터링하여 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나아가 참여자 개개인의 능력에 맞는 업무 배정과 직업훈련으로 근로 능력 향상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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