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공유주방·공동육아 교육프로그램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수료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린 이번 공유회에서는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다정한 공유주방’과 ‘랄라공동육아방’을 활용해 지난해 11월말부터 올해 5월까지 진행된 각종 사업을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다정한 공유주방’과 ‘랄라공동육아방’에서는 영유아 대상 오감 발달 육아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아이랑 부모가 함께 하는 공유주방 요리체험교실, 해남의 농수산물을 활용한 특산물 요리개발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특히 교육프로그램들은 해남 지역강사와 연계해 해남에 사는 아이와 부모, 그리고 주민들의 필요에 맞춰 기획, 운영된 ‘해남형 맞춤 돌봄(공동육아)’ 교육으로써 실습과 체험 위주의 주민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은 내년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보다 많은 해남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대상과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는 한편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적극적인 참여로 해남군 원도심 재생사업에 활력과 생기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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