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내면(면장 김수인)은 지난 8일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여성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사업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와 현대홈쇼핑이 함께 후원하는 위생용품 지원사업 '언니의 선물'은 만 9세~18세 미만의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여성청소년이나 자립준비청년, 도움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위생용품 1인당 2박스를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문내면에서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의 단체 신청방법을 통해 총 16명의 여성청소년들이 선물을 받았으며 적십자봉사회가 직접 대상자에게 전달해주었다.

김영례 적십자봉사회장은 “문내면 여성청소년들이 여성용품 지원을 통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랐으면좋겠다”며 “주변에 도움 청할 곳이 없이 혼자 고민하고 있을 청소년들을 위해서 더욱더 많은 홍보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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