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여성농어업인의 문화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2023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2차 신청을 오는 6월 15일까지 받는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20세 이상 만75세 이하(1948. 1. 1. ~ 2003. 12. 31. 출생자)의 여성농어업인 중 1차 신청 누락자 및 자격 변동사항 발생자 등이다.

단, 사업자 등록과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자, 농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 문화누리 바우처 카드 지원대상자, 사업 시행 전전년도 농어업 이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이 직접 발급처인 농협군지부(읍지역) 및 각 지역농협에 방문해 행복바우처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일부 제한 업종(의료·유흥·사행성 업종)을 제외하고 영화관, 안경점, 미용원, 식당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간은 카드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군 관계자는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여성 농어업인들이 2차 신청기간에 빠짐없이 신청하길 바라며, 전년도 지급대상자도 반드시 올해 다시 신청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기간 내 전액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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