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농협(조합장 송영석)이 최근 수확기에 겪은 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재배 농가를 위해 냉해 피해 복구 영양제를 지원했다.

5월에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마늘재배 농가에서는 수확량이 예년보다 약 30% 이상 감소한 상황이다.

땅끝농협은 송지면에서 생산되는 마늘 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피해 접수를 확인하고, 약 1300만원 상당의 냉해 피해 복구 및 예방을 위한 영양제를 제공했다.

땅끝농협 송영석 조합장은 “올해 수확기에 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농업 경영비 상승과 이상 기후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마늘재배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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