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위원장 윤재갑)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및 일본 수산물 수입에 반대하는 범국민 서명 운동에 돌입했다 .

서명운동은 지난달 26일부터 각 읍·면 시장 및 버스 터미널 등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6일까지 지역주민 총6400여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

이에앞서 지난달 30일 진도 가계해수욕장과 31일 울돌목 명량대첩지 수변무대에서 총 1200명이 수산인 및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 규탄대회’를 개최하는 등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

윤재갑 위원장은 “원전 오염수가 방류된다면 수산업계의 막심한 피해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도 담보할 수 없다”며 “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는 당원, 군민과 함께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와 일본 수산물 수입 반대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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