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8위를 차지했다.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달 24~26일까지 완도군에서 22개 시·군 5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해남군은 21개 종목중 18개 종목에 선수 99명을 비롯해 감독코치 등 총217명이 참가했으며, 금메달 9개·은메달 16개, 동메달 12개로 종합점수 1만7027점으로 종합 8위를 차지했다.

금메달 획득 종목은 육상 트랙 1개, 육상 필드 1개, 보치아(개인전 1개), 볼링(2인조 1개, 4인조 1개), 펜싱 2개, 승마 1개, 조정(실내)1개 이다.

해남군장애인체육회 박화선 상임부회장은 “그동안 선수단의 뜨거운 노력과 열정으로 종합 8위라는 성과를 이룰수 있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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