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해남읍 매일시장 활성화를 위해 6월 9일, 23일과 7월 7일, 21일 매일시장 야시장을 연다.

지난 5월 19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해남 매일시장 내에서 ‘매일시장 털어볼까’ 라는 주제로 첫 야시장이 열렸다.

이날 야시장 행사는 기존 해남군에는 없었던 유형의 즐길거리로 해남군 전통시장에서 갖는 첫 야시장으로 기존 유명 먹거리인 통닭, 튀김, 분식, 국화빵 뿐만 아니라 각종 전, 꼬치, 족발, 낙지·바지락 회무침 등의 수산물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솜사탕까지 다양한 종류가 선보였다.

먹거리 외에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한 보이는 라디오 DJ 부스 운영과 즉석 피아노, 색소폰 연주가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해남군과 매일시장 상인회를 중심으로 협업하여 기획하고 운영을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벤트와 행사를 군민들과 시장 이용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발판이 될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들여 준비하였다.

6월 야시장은 1차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메뉴 확충 및 이용객 편의 확보를 위해 미비점을 보완하여 더욱 즐거운 야시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5월 19일 매일시장 야시장에 군민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에게 야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야시장 행사가 매일시장에서 군민의 소통과 만남의 장소로 활용되고, 시장 장인들에게는 소득을 올리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남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