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지난 24일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지원사업(넥스트로컬) 지자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넥스트로컬 5기에 참여한다.

넥스트로컬은 해남군을 비롯한 전국 10개 지자체와 서울시와의 협력을 토대로 서울 청년의 지역자원 발굴과 창업 모델화 과정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넥스트로컬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서울시에서 거주하는 39세 이하 청년 참여자를 60팀 120명 내외로 모집하고 있다.

선정자에게는 지역자원 조사 활동비(1인 최대 100만원), 사업화 과정 지원(1팀 최대 2000만원), 최종 후속 지원(1팀 최대 5000만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해남군에서는 창업지를 해남군으로 선택한 청년들과 관내 청년창업가, 농식품가공기업, 시니어클럽 등을 연계해 창업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넥스트로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넥스트로컬 운영 사무국, 서울시 대외협력과, 해남군 미래공동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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