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전기로 인한 화재안전사고 예방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4~5월 두달간 재난취약가구 25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검검 및 노후 전기시설 교체 정비를 실시했다.

최근 급속한 기후변화 영향으로 무더운 여름철 전기사용량이 증가 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기용량 과부하, 전기누전·합선 등의 원인으로 전기화재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화재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유관기관과의 화재예방 업무협약을 통해 선제적 대응해 왔다.

군은 신속하고 정밀한 전기안전진단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남부지사에 위탁하여 전기시설 전반에 대한 이상유무 점검과 노후되고 불량한 누전차단기, 인입구배선, 개폐기 교체등 상반기 재난취약가구 전기안전점검사업을 완료했다.

해남군은 하반기에도 겨울철 전열기기 사용량이 증가하기전에 재난취약가구 전기안전점검 250개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군민들의 생활 속 각종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민간단체와의 범군민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등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내실 있는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남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