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지난 22일 전남소방본부 주관 2023년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을 위한 연구발표대회에서 우수상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연구발표대회는 ‘심각한 가뭄 대비 소방용수 확보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남 20개의 소방서가 가뭄철 소방용수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해남소방서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까지 TF팀을 구성,‘심각한 가뭄 대비 소방용수 확보방안, 고정식흡수관과 재이용수 활용을 중점으로’란 소주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현 실태 및 문제점에서부터 외국의 사례연구, 개선방안과 함께 그에 따른 기대효과까지 철저한 자료조사와 준비를 다졌다.

해남소방서장은 “전세계적 기후위기와 더불어 한반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뭄철 용수확보는 여러 유관기관과의 협업 및 군민들의 참여가 있을 때 진정으로 가능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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