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지방도 803호선 화원면 목포구등대부터 양화마을까지 지방도 2.6km 구간을 완료하고 25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 구간은 2018년부터 22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목포구등대에서 양화마을까지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해안도로다.

교통접근성 개선을 통해 지역 숨은 명소인 목포구등대와 인근 외달도 등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을 손쉽게 즐길 수 있고 주민 교통 불편도 크게 해소할 전망이다.

또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현재 공사 중인 압해~화원 국도 77호선이 2027년 완공되고, 실시설계 중인 해남 화원 후산~장수 간 해안도로가 완성되면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까지 연결되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명품 관광도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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