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으로 조성된 텃밭에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동텃밭 체험장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한지의 불법쓰레기 우심지역에 미니화단과 공동텃밭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쉼터로 제공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에는 공동텃밭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금강아파트 앞 공터, 효나눔의집 앞, 해남제일중학교내 3개소에 텃밭을 조성했다.

공동텃밭은 유치원·어린이집 6개소와 해남제일중학교에 분양했으며 텃밭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친화적인 삶의 필요성과 정서함양, 식물의 생장에 대해 관찰 등 탐구 능력 향상과 수확에 대한 기쁨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남군은 2020년 정부 그린뉴딜 과제인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자원순환, 환경교육 등 다양한 환경 분야를 결합한 지역맞춤형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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