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건양식상사 김대열 대표가 지난 10일 직접 키운 새우 600kg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라며 해남군에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군내 사회복지시설 37개소 관계자에게 현장에서 바로 전달했다.

대건양식상사 김대열 대표는 “고향 해남의 어려운 이웃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나고 자란 해남의 모든 이웃들이 행복하고 풍족한 삶을 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현관 군수는 “품질이 우수한 새우를 해남의 어려운 이웃에 지원해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보여 주신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건양식상사는 신안군 압해읍에 소재한 어업회사법인으로 2014년에 설립됐으며 새우 유통, 가공, 사료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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