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보건소는 8월 16일까지 만65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증진을 위한 ‘나와유 한의약 행복교실’을 운영한다.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성 질환인 치매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사회적 비용과 원만한 사회생활의 부조화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군은 선제적 대응으로 한의약적 건강관리법을 활용해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이 치매로 이행되는 것을 완화하고, 뇌혈관 질환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인지능력재활과 기억력 강화를 위해 한의사 개별상담 및 혈자리 총명침 시술, 원예·공예치료, 인지학습지를 통한 두뇌훈련, 인지키트를 활용한 자가 건강관리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상담 및 치료 비용은 무료로, 어르신들의 뇌 건강을 위해 양질의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및 우울증 예방관리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남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