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읍 출신 김광근 세무사가 고향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해남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광근 세무사는 해남읍 남송마을 출신으로 해남동초·해남중학교를 졸업하고 광주 동신고와 전남대 법대를 거쳐 1990년 국세공무원으로 임용돼 광주청 관내 일선서 조사과장과 광주국세청 조사관리과장, 감사관, 납세자보호담당관 등을 역임하고 정읍서장, 광주청 조사2국장, 목포서장, 익산서장으로 부임한 뒤 2019년 6월 퇴직했다.

이후 같은 해 7월 30여년 간의 세무공무원 경험을 밑천 삼아 22년 전 국세공무원 교육을 같이 받은 동료 세무사와 함께 광주 치평동에 세무법인 서정을 개업하여 세무사로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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