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명자)가 지역특수사업의 일환으로 해충 방제 전문기업 세스코와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해 해충 방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서는 전남 최초로 세스코와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협의체에서 비용을 부담하는 취약계층 및 경로당 등 총 50개소 뿐만 아니라 일반 가구에게도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됐다.

세스코에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사의 기술 및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 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세스코의 개별 대상 방문 진단과 총 2회에 걸친 맞춤 선제 방역을 실시할 계획으로 해충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 쥐, 바퀴벌레, 진드기, 지네, 개미 등의 유해해충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명자 위원장은 “방역서비스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일반주민 모두를 위한 복지사업으로 우리 면민들이 모두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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