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주관한 ‘2023년 주민참여형 치안환경 개선사업’에 선정돼 도비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을 통해 군은 민관협력 치안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관내 6개 마을에 CCTV 설치, 통합관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마을 간 최적화된 CCTV 관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24시간 실시간 관제 및 적극적 상황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주민 안전체감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앞서 지역주민, 방범연합회, 주민자치위원, 비영리민간단체, 경찰공무원 등 12명의 ‘지역안전주민참여단’을 구성,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모를 준비해왔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부터 관내 전체 515마을의 관제 시스템을 교체하고, 통합관제를 목표로 하는 마을방범 CCTV 통합관제센터 연계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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