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면 출신인 ㈜광암산업 조재희 대표(사진)가 지난 10일 해남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광암산업은 지난 2009년에 설립해 보통철선, 소둔선, 와이어 메쉬, 결속선, 개비온 등 건설 및 산업용 철자재류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5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철선 배출시스템 외 8건의 특허를 개발·보유하고 있다.

2012년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이달의 우수 KS제품 선정, 조달청 등록, 2015년 세계표준의 날 KS인증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2020년에는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과 더불어 중소기업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 철강선재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왔다.

한편 조재희 대표는 2015~2016년 재광화산면향우회장을 역임했으며 해남군장학재단에도 3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23회 재광해남군향우가족 한마당축제에서 ‘자랑스러운 향우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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