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이 전국적으로 일시 중단된 가운데 7월부터 재개될 예정으로 매연저감장치 보조사업 접수가 해당 일정에 맞추어 진행된다.

최근 환경부에서는 노후 경유차 부착 매연저감장치(DPF)에 불량부품이 사용되었다는 의혹과 관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에 대한 실태를 전면 조사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실태조사는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소유주의 우려를 해소하고 보조금 낭비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진행한다.

환경부는 또한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매연저감장치 부착 차량에 대한 운행차 배출가스 검사를 강화하고, 필터 이력관리 시스템 도입 등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 시행 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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