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수급자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수선유지급여사업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해남군은 전담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2023년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주택 노후도에 따라 경보수 457만원, 중보수 849만원, 대보수 1241만원 상당의 범위 내에서 도배·장판 및 단열공사, 지붕보수 등 주택수선비용을 차등 지원한다.

올해 대상은 128가구로, 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군민 맞춤형 집수리사업 추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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