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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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268억2000만원을 편성해 해남군의회에 제출했다.

해남군은 이번 추경예산안에 대해 국도비 신규·변경 내시된 사업을 반영했으며 군정 중점과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재해위험 예방을 위한 현안사업 등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규모는 본예산 대비 1268억2000만원 증가한 9988억8000만원이며, 본예산 대비 증감률은 14.54%이다.

이번 추경의 일반회계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세 23억1000만원, 세외수입 9억2000만원, 지방교부세 692억2000만원, 국·도비 보조금 378억6000만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154억만원 등이다.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분야는 40억2000만원이며 주요사업은 산이면 임시청사 신축공사 5억3000만원, 화산면 임시청사 신축공사 3억8000만원, 고향사랑기부자 답례품 구입비 1억5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는 13억4000만원이며 주요사업은 현산천 정비사업 9억원,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재수립 용역 1억8000만원, 건설재해예방 기술지도 용역 7000만원 등이다.

▲문화 및 관광분야는 236억1000만원으로 역특화형 숙박시설 조성 30억원, 땅끝관광지 조경 특화사업 11억원, 열린관광 환경조성 사업 10억원,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8억원 등이다.

▲교육분야는 7억원이며 해남군 교육재단 운영 및 사업비 5억6000만원, 교육재단 사무실 가구 등 구입비 1억원 등을 편성했다.

▲환경분야는 42억7000만원이며 오시아노 관광단지 공공하수처리시설설치 18억원, 북일 신월 하수관로 정비사업 14억5000만원, 북평 서홍 농어촌마을하수도 9억원 등을 편성했다.

▲사회복지 분야는 82억7000만원, 주요사업으로는 청소년 마음상담소 건립 19억8000만원, 노인일자리사업 활동비 12억2000만원, 저소득 독거노인 긴급난방비 3억5000만원, 경로당 식탁설치 지원 2억5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보건분야는 52억4000만원이며 그린리모델링 사업 14개소 36억7000만원, 보건소 인근 토지매입 10억원, 지역 내 건강격차 해소사업 2억9000만원 등이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460억2000만원이며 무기질비료 가격안정 지원 53억9000만원, 화원 구림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 20억원, 조사료 가공유통시설 지원사업 18억원,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16억7000만원, 농업용 면세유 지원 9억2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는 46억6000만원으로 해남사랑상품권 10% 할인보상 55억6000만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7억4000만원,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 10억원 등이다.

▲교통 및 물류 분야는 40억6000만원이며 삼산 어성교 보수공사 8억원, 북일 오심재 자동제설장비 설치 4억6000만원, 군도·농어촌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4억원 등이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173억5000만원이며 주요사업은 북평 오산소하천 등 소하천 정비공사 5개소 28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15억원, 도시계획도로 지중화사업 13억원 등이다. ▲예비비는 26억2000만원 ▲기타분야는 35억4000만원을 편성했다.

한편 이번 제1회 추경안은 해남군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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