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체육회 민선2기 이길운 회장 취임식이 지난 16일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해남군체육회이사, 각 읍·면체육회장, 각 경기단체회장을 비롯한 체육인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길운 회장은 취임사에서 “민선 1기 조성실 회장의 업적을 이어받아 앞으로 4년간 해남군체육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을 통해 한 단계더 발전하는 해남군체육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해남군이 전국 제일의 명품 스포츠메카로서 자리 잡아 지역경제에 한 몫을 책임지고, 해남체육인들의 자긍심과 함께 눈높이를 같이하는 체육회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경기단체, 읍·면체육회의 예산 확대를 통해 위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체육회관계자의 직업 안정성과 좋은 환경을 약속하며, 저 스스로 발로 뛰는 체육인으로서 모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임기를 마친 읍·면체육회장, 경기단체회장들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를, 신임 회장들에게는 해남군체육회 대의원 선임장이 수여됐다.

한편 해남군체육회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개최되는 제50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와 관련 해남군민의날 행사 성공을 위해 다 함께하자고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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