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친환경농업 실천지역을 단지화하고, 재배품목을 다양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지원사업을 3월 30일까지 신청받는다.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여 인증(유기, 무농약)을 받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직불금 형태의 장려금 또는 농자재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장려금은 유기농 인증일 경우 ha당과수는 180만 원, 채소는 160만 원, 벼·특작·기타 작물은 120만원을 지원하며, 무농약 인증은 ha당 과수가 120만 원, 채소는 100만 원, 벼·특작·기타 작물은 5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 농업인은 읍·면사무소에 3월말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올해 전라남도 및 군 주관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지원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인이 신청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관리하겠다”며 “친환경농업의 내실화와 인증품목 다양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남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