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사업 시범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지침 시달 교육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특강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 지원 사업 등 70여개 시범사업에 대해 150여 농가(단체)에 7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전추진지침 시달을 위한 것으로 시범사업의 이해를 비롯하여 사업추진 요령에 대해 전달했다.

아울러, 세계적 이슈인 기후변화와 관련해 유엔기후변화 전문가인 남재작 박사를 초청 '기후변화 대응 해남농업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 시간도 가졌다.

남재작 박사는 농업환경·바이오에너지·기후변화 연구에 정진해 온 기후변화 전문가로, 탄소중립실천과 생산 제품의 마케팅, 농업에너지 생산, 스마트팜 농업 등 기후변화에 대응할 미래 농업 농촌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참여 농가들의 공감과 호응 속에 진행됐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영농기술과 정보를 시범사업을 통해 신속히 보급하고 교육하므로써 농업생산성 향상은 물론 생산비 절감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와 경쟁력 있는 농업전문인력의 체계적 육성하는데 지도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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