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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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농어촌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하수시설 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수시설 정비사업은 노후화된 하수관로 정비 및 오·우수 관로의 분류화로 농어촌마을의 기존 정화조를 폐쇄하고, 공공하수도로 연결해 생활오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모아 정화한다.

이렇게 정화된 방류수는 수질보전에 크게 기여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킨다.

해남군은 올해 21개 지구 총사업비 231억 원(국도비 161억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 중에 있으며, 2024년도 하수도 분야 예산으로 24개 지구 총사업비 654억 원(국비 440억)을 신청했다.

 이중에는 기 추진중인 해남읍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등 계속사업 16개 지구와 추가 발굴한 신규 예정 사업 8개 지구가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2024년 신규 사업 선정과 하수도 분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해남군민의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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