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주요 도로변 가로수와 소공원 등 가로경관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2월부터 가로경관 정비단을 구성해 11월까지 운영한다.

3개반 총 35명으로 구성된 가로경관 정비단은 관내 기 조성된 가로수길에 대해 덩굴류 제거 및 환경정화, 고사목제거 등 가로수 생육환경 유해요소 정비와 함께 도로표지판 가림목 제거 등의 민원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은 가로경관 유지와 함께 금년에는 3억6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국도 13호선과 18호선 구간내 명품가로숲길 보완사업과 해남터널 특색있는 가로화단을 조성하여 쾌적한 가로경관을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연중 체계적인 가로경관 정비단 운영으로 해남군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느낄 수 있도록 더 깨끗한 해남 만들기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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