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친환경농업 최우수상 수상
해남군 친환경농업 최우수상 수상

해남군이 2022년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 지자체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간분야에서도 생산분야에 황산면 민홍기 농가가 우수상을, 축산분야는 황산면 고민호 농가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친환경농업 평가는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확대 및 품목다양화, 자체사업 예산 편성률 등 친환경농업기반 확충과 친환경농업 활성화 시책 추진 등 육성정책분야 등 2개분야 17개항목에 대해 지난 1년간의 추진실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해남군은 친환경 인증품목의 다양화, 자체사업 예산비율, 녹비작물 파종비율, 도내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사용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공모사업 집중 추진으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2개소 13억 원, 친환경농업기반구축 2개소 17억 원, 과수채소 전문단지 사업 7억 원의 실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친환경농업 활성화 시책추진 결과 2022년에만 유기농 생태마을 2개소 추가선정, 유기농명인 발굴 등 유기농 중심의 지속가능한 친환경육성 정책을 펼친 성과가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 1번지 해남의 위상을 지키고 체험·관광과 연계한 유기농업 확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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