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산 양파 재배면적 실측조사결과, 전년보다 2.7% 증가한 1만7986ha로 나타났다.

품종별로는 조생종이 전년보다 0.6% 감소한 2,956ha, 중만생종은 3.3% 증가한 1만5030ha 였다.

경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면적이 증가하는 가운데, 전남이 4.7%로 증가폭이 가장 크며, 조생종 재배 비중이 높은 제주 지역도 3.9%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조생종양파 면적은 3000ha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조생종양파의 재배면적 비중은 출하기 가격 상승 영향 등으로 과거보다 높은 수준 유지하는 추세이다.

조생종양파 면적은 전년산 수확기 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전년과 비슷한 수준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제주 지역에서 2022년 9월 태풍 피해를 입은 작목이 양파로 전환하면서 면적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해남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