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면 주민자치회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의 구호 성금기탁
북평면 주민자치회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의 구호 성금기탁

북평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의 구호 성금 2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조정현 주민자치회장은 “튀르키예·시리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됐다”며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안정적인 삶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명우 북평면장은 “안타까운 상황에 처한 지구촌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모아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원 성금이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평면 주민자치회는 2020년 6월 행정안전부에서 주민자치회 시범지역으로 승인받고 2021년 4월 결성되었으며, 제1기 조정현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2명, 감사 2명을 선출, 약 50여 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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