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물가 안정을 위해 군관리 공공요금 전체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동결 대상은 상·하수도 및 쓰레기 봉투 요금이다.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는 소비자 물가로 인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체감할 수 있는 군민 지원을 위하여 해남군은 적극적으로 군관리 공공요금 동결 및 감면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 봉투 요금은 전년 수준으로 동결된다.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의 상수도 요금은 전년과 같이 요금 감면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2022년도 7~8, 10~11월 등 4개월간 상수도요금 3억여원을 감면해 코로나와 고물가로 고통을 받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아울러 지방공공요금 동결 및 감면 외에 지난해 착한가격업소 신규 확대 지정과 물품 지원금액 확대,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사업, 해남사랑상품권 5 ~ 10% 할인판매, 취약계층 겨울철 난방비 지원,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 50%지원키로 했다.

또한 2022년 대비 물절약 10%이상 감면한 세대에 한해 상수도 요금 10% 감면 등을 추진하여 선제적으로 고물가 상황에 대처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부터 군민의 생계를 지켜내기 위해 공공요금 인상을 자제하고 적극적인 재정투자로 내수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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