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취업지원기관에 구직을 등록한 경력단절여성에게 50만원의 바우처 카드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전년 20만원에 비해 금액이 확대됐다.

신청자격은 전라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 30세부터 65세(1958.1.1.~1992.12.31.) 경력단절여성으로, 취업지원기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 구직 등록하고 신청일 기준 전월 건강보험료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20명으로 신청에 의한 선착순 지원이 되며 신청기간은 2월 20일부터 3월 24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해야하며, 지원대상자에 선정되면 NH농협은행 해남군지부에서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아 취업준비를 위한 도서구입, 수강료, 면접준비 비용 등으로 카드 발급일로부터 12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출산과 육아 등으로 취업 재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의 능력개발과 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여성능력개발과 취업 장려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여 여성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력단절여성 경력이음바우처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가족행복과 양성정책팀(061-530-5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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