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면 결혼이민여성 간담회. 사진=해남군
옥천면 결혼이민여성 간담회. 사진=해남군

옥천면은 결혼이민여성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결혼이민여성(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인적자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정책 등을 안내하고, 생활하는데 불편사항은 없는지 등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결혼이민자의 본국에 거주 중인 가족·친척(4촌 이내)이 대한민국 농·어촌에 취업할 수 있는 제도인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계절근로프로그램’에 대해 따로 안내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여자분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받았다.

김미자 옥천면장은 “비용 문제 등 자체적으로 일자리를 구하기엔 어려움이 있으니 이런 합법적인 사업에 참여한다면 불법체류 등 여러 문제점과 농업인들의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서로 win-win하는 좋은 방안이 될 것이다”며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격려했다.

또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의견을 경청하여 실질적으로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방안 등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하퍈 이날 간담회에서 김 면장은 한분 한분 생활애로사항 등 의견사항을 듣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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