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음식문화 개선과 미식관광 추진 방향 모색을 위한 ‘모범음식점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일반음식점 중 위생수준과 서비스가 우수하며 좋은 식단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업소 37개소(신규 2, 재지정 35)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이날 흑석산명가와 해남꽃담 신규 2개소에 대하여 지정증을 교부하고 2023년 식품위생분야 주요사업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았으며, 해남군은 음식문화 개선과 외식업 발전 방향에 대한 영업주의 의견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청결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을 위한 음식문화 개선운동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위한 실천도 결의했다.

명현관 군수는 “앞으로도 청결한 환경과 복장,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로 대표 관광지로서 우리 지역 알리기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과 해남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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