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청년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과 장기근속 유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 완화를 위해‘전남 청년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해남군에 소재하고, 만18세~39세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기업이며 영농조합법인, 영어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의 경우에는 고용보험 피보험자수와 무관하게 참여 가능하다.

해남군은 4대보험가입 및 체납여부, 지원사업 중복지원 여부 등 부적격 대상 확인 및 기업체 평가 배점 기준에 따라 오는 3월 31일까지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기업은 최대 500만 원, 청년근로자는 최대 1500만 원을 4년에 걸쳐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청 홈페이지 군정알림 또는 해남두드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17일까지 신청서를 해남군청 미래공동체과 청년팀(061-530-5062)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임금을 보장하고 지역에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기업과 청년 근로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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