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지의 맑은 가락이 산에서 흘러나와
서울 한복판을 관통하며 흐르고 있다
초록숲 평온한 잠과 바람, 휘어지고 살아있고
거리에는 꽃의 향기, 가슴에는 별의 꿈
한강의 기적이 사랑 함께 흐르는 곳
친 자연 생태 하모니가 천년 꿈을 끌고 간다
· 시작 메모 ·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진도 여귀산 미술관(설립자:노정자 관장: 김길록 이
부재)에서는 박정흠 조각가의 <마음산을 품다> 조각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3대 인물조각으로 알려진 박 조각가의 이번 전시는 스테인레스 철
강을 소재로 한 작품이 주종을 이루는데 내용은 에코이즘의 내용을 담고 있
는 것이 큰 특성입니다. 옛날 서울의 윤곽을 본으로 뜬 지도를 바탕으로한
“마음산-서울의 노래” 작품에서는 인왕산에서 흘러내린 물줄기가 기운차게
흐르고 있습니다. 물의 흐름은 오선지의 운율을 담고 있어 율동감이 느껴지
며 동시에 사랑의 하트와 별과 꽃의 이미지들이 형상화되어 친 자연적인 생
태하모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정흠 조각가 010-6639-0864)
해남군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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