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산지에서 재배하는 단기 소득 임산물 중 소득이 가장 높은 품목은 산마늘(1429만 원/ha)로 나타났다.

노지 재배 품목 중에서는 산딸기(3563만8000원/ha), 시설재배 품목 중에서는 취나물(5215만4000원/ha) 소득이 가장 높게 조사됐다.

산지 재배 품목 중 산마늘은 1ha당 1429만 원으로 소득이 가장 높았고, 두릅1404만6000원/ha)과 고사리(911만3000원/ha)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산마늘은 재배 초기에 관리 비용이 많이 들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 활착하게 되면 제초 작업 등 관리에 소용되는 비용이 크게 감소해 경영비용이 적게 드는 특징을 보였다.

지 재배 품목 중 산딸기는 1ha당 3563만8000원으로 소득이 가장 높았고, 독활(2703만7000원/ha), 마(2057만1000원/ha)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산딸기는 높은 소득을 보이나, 경영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노동력(제초 작업, 수확 작업 등)이 투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 재배 품목 중에서는 취나물이 1ha당 5215만4000원으로 소득이 가장 높았고, 참나물(4828만9000원/ha), 원추리(978만 원/ha) 순으로 나타났다.

시설 재배의 경우 집약적인 경영 형태를 보이기 때문에 높은 수입을 내지만, 재배 초기 영농시설 구비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경영비용도 산지나 노지 재배에 비해 많이 드는 특징을 보였다.

임산물 총수입에서 소득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소득률은 산지 재배 품목 중 두릅이 70.6%로 가장 높았고, 노지 재배 품목은 독활이 83.7%, 시설 재배 품목은 목이버섯이 78.2%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https://forest.go.kr)>행정정보>산림통계에서 확인할수 있다.

 

▲ 재배유형에 따른 경영성과

(기준면적: 1ha, 단위: 천원)

품 목

총수입

경영비

소득

소득률(%)

고사리

산지

14,141

5,029

9,113

64.4

노지

15,871

7,732

8,140

51.3

독활

노지

32,299

5,262

27,037

83.7

두릅

산지

19,888

5,842

14,046

70.6

노지

25,588

10,712

14,876

58.1

산마늘

산지

26,755

12,465

14,290

53.4

노지

31,626

12,101

19,524

61.7

수액

산지

3,690

1,246

2,444

66.2

원추리

노지

26,342

9,353

16,989

64.5

시설

23,287

13,507

9,780

42.0

취나물

(참취)

노지

27,599

9,622

17,977

65.1

시설

69,674

17,520

52,154

74.9

복분자딸기

노지

29,734

12,707

17,027

57.3

산수유

노지

16,452

7,112

9,339

56.8

산딸기

노지

49,129

13,491

35,638

72.5

참나물

노지

13,689

9,380

4,309

31.5

시설

76,855

28,566

48,289

62.8

헛개나무

산지

3,977

3,357

619

15.6

노지

8,409

6,538

1,871

22.3

노지

48,600

28,029

20,571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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