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인구감소 극복으로 살맛나는 으뜸해남을 만들기 위해 발빠른 준비에 나섰다.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구성된 공동대응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해 그간 협의체 활동을 통해 발굴된 시책이 군정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는 위원장인 김차진 부군수를 중심으로 박상정 해남군의회 총무위원장과 교육기관, 문화관광 전문가와 중간지원조직,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35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에서는 2021년 청년임대주택 수리비 등 8개 시책을,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청년창업 기술학교 건립 등 3건의 사업을 반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지난 12월에는 인구 전문가를 초청 전직원 및 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문제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해, 인구문제를 전 부서에서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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