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동계 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127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1월 16일부터 2월 10일까지 4주간 군청과 읍·면사무소 행정업무 보조를 비롯해 관광지 등에서 현장업무 보조, 지역아동센터 학습지도 보조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아르바이트 기간동안 전문 해설사와 함께 관광지 및 주요 산업현장을 견학하고, SNS 등을 통하여 해남군 관광지 및 군정을 홍보하는 SNS 서포터즈 활동도 병행한다. 또한 견문보고 등 대학생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서 대학생들이 다양한 행정업무 경험을 통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행정업무를 통해 공직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이를 계기로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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