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설 연휴 기간에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귀성객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집중 관제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관제센터는 21명의 관제요원이 4개조 3교대로 24시간 관련 정보를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귀성객과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주력할 계획이다.

긴급상황이나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112, 119상황실로 연락해 사건이나 사고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주민이 위급한 상황에 닥쳤을 때 거리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주민과 통합관제센터 간 쌍방향 실시간 통신으로 연결돼 각종 비상 상황과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오고 있다.

지난 2019년 개소한 해남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금까지 460여 건의 관제탐지를 통해 사건·사고 현장을 신속히 전파하고 범인 검거, 위급환자 응급대처 등 적극적 상황 대응으로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CCTV 집중 관제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각종 범죄 등 위해요인을 사전에 예방해 귀성객과 군민이 안심한 설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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