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은 지난 13일 설 명절을 앞두고 황산소망요양원을 방문해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황산소망요양원는 치매, 뇌졸중 등 노인성 질병으로 스스로 일상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25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신체기능 회복 및 인지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역경제 침체 장기화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이 급감하고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명절임에도 가족과 떨어져 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쓸쓸히 보내지 않도록 평소보다 더욱 따뜻한 관심을 갖고 보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와 고물가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절실해졌다”며 “각박해지는 사회에서 소외되는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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