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16일 설을 맞아 해남읍 5일 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를 격려했다.

장보기 행사는 해남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함께하여 고금리와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 및 영세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제수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구매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어 해남 등대원, 선회노인요양원, 땅끝노인요양원 등 해남군 관내 13개 노인요양시설 및 아동시설을 찾아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고 온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위문은 해남군의회, NH농협은행해남군지부(지부장 김계열), 해남진도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한종회)과 함께 참여했다.

김석순 의장은 “해남군의회는 군민 모두의 따뜻한 설 명절과 소외된 이웃들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더욱더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전통시장 장보기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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