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읍(읍장 이대진)은 지난 16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65세 이상의 관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특히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밝고 깨끗한 으뜸해남 만들기 운동에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하기 위해‘우리동네 재활용 분리수거’와‘전통시장 환경지킴이’분야가 신설돼 추진된다.

이대진 읍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우리 지역의 선배 어르신들이 지역에 참여하여 보람을 느끼고, 마음편히 안전하게 일하실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배정은 작년보다 9.8% 증가한 2382명으로, 어르신들의 소득지원과 건강유지 등을 위해 노인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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