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통공사에서 지원하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공모 사업비는 해남군 직영 쇼핑몰인 해남미소에서 할인 쿠폰 발급에 사용할 계획으로, 소비자는 20% 할인된 금액에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해남군은 1차로 1분기 1억4900만 원을 지원받아 해남군 직영쇼핑몰 해남미소에서 결제금액의 2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 발급에 사용할 계획이다.

할인 한도는 평상시에는 1인 1만 원이며 명절과 김장철 등의 행사 시기에는 1인 2만원이다. 이에따라 설 행사 기간인 1월 5월부터 1월 25일까지(3주간)는 1인 2만원 한도로 소고기, 돼지고기, 계란, 배추, 무, 사과, 배, 밤 등 명절 상차림에 많이 쓰이는 농축산물을 대상으로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해남미소’는 명절선물용 명품꾸러미 선물세트 뿐 아니라, 땅끝 해남 자연의 신선함을 담은 명품 쌀(잡곡) 14종, 축산물 6종, 수산물 15종, 전통식품 12종, 웰빙 과일채소 13종, 건강식품 11종 등 총 140여개 상품을 자체적으로 특별할인 판매하고 있어,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최대 4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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