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5일까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정보화마을 설맞이 특산물 특판행사에 2개 정보화마을이 참가해 지역특산품 판매와 상품 홍보에 나선다.

도내 33개 정보화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지역특산품은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게 되며, 행사기간 중 특산품은 온라인몰(남도장터, 인빌쇼핑)과 전화접수 주문을 통해 상시 구매 가능하다.

올해는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는 1월 10일부터 1월 12일까지 3일간 특산품 전시 및 현장판매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설 특판행사에서 판매되는 마을별 농특산물은 북평면 동해리, 송지면 송호리 정보화마을 2개소에서 7가지 9개 품목(전복, 돌김, 꿀고구마, 단감)을 중점 판매하며 정보화마을 온라인몰에서는 할인쿠폰 및 기획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특판기간 중 상품 전시와 판매 행사가 함께 진행되니 우리 농가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고 정보화마을의 우수한 특산품을 홍보하는 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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