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폭락으로 출하되지 못한 김장배추 120ha가 폐기처분된다.

농식품부는 해남과 진도, 신안지역 김장배추 120ha 산지폐기를 결정 읍·면사무소를 통해 농민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폐기면적은 농협 계약재배분 24ha와 농민들의 미출하분 90ha이다.

폐기가격은 1ha당 1330만 원으로 1평당 4400원 꼴이다.

한편 해남군내 2022년 김장배추 재배면적은 3071ha, 이중 해남군이 각 읍면를 통해 조사한 결과 440ha가 출하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배추도 폐기도 추진될 계획이다.

전남도는 자체예산으로 우선 100ha를 폐기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남군내 겨울배추 재배면적은 1711ha, 지난해 12월말 현재 약 200여ha가 출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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