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2022년도 전라남도 식량·원예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식량·원예평가는 전라남도 식량·원예분야 사업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식량 정책분야, 원예 산업분야, 아열대 농업분야 등 총 3개분야 14개 항목에 대한 추진 실적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해남군은 벼 적정재배면적 확보, 농업정책보험 가입 확대와 시설 하우스 면적확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지원사업, 국산밀 생산단지 지원,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 등 식량·원예분야 국도비 공모사업에서 최다 선정 되는 등 활발한 공모사업 추진 실적이 두드러졌다.

또한 지난 9월에는 코로나19로 취소되었던 제7회 쌀전업농 전국대회를 4년만에 개최, 쌀 전업농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쌀가격 하락 대응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쌀전업농의 의지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전국 최대 경지면적(3만5,840ha)를 가지고 있는 최대 농업군인 해남군은 농정분야에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결과 2022년 농정업무 종합평가 대상수상, 2022년 친환경농업대상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 식량원예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농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농업경쟁력을 키우고 농가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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