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읍 오일시장이 1월 1일 장을 연다.

매월 1, 6일이 들어가는 날마다 열리는 해남읍 오일시장은 그동안 12월 31일 장을 열고, 1월 1일 휴무해 왔으나 앞으로는 1월 1일 개장으로 바꾸게 된다.

해남읍 오일시장 번영회는 상인회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하고, 내년 1월 1일 장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1월 1일 관광객이 늘어나고 평달과 다른 개장날짜로 인해 이용객들에게 혼동을 주어 온 점을 바로잡기 위해 이번 날짜 변경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번영회의 개장일 변경 결정으로 이용객들의 혼동을 방지하고 휴일을 맞아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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