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2022년 한 해 동안 각 분야별 종합평가에서 기관표창 88건을 수상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해 79건에 비해 9건이 늘어난 것으로 코로나 위기속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둔 해남군정이 대외적인 좋은 평가로 나타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의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안부장관상 수상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 대상,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상반기 재정집행 최우수상,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어린이 안전대상 국무총리상,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등 전국단위 분야별 주요상을 수상했다.

또한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한 기초단체장 공약평가 4년 연속 SA등급을 획득하고, 제안활성화 평가에서도 도내 유일 우수기관 선정,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3년연속 행안부장관상,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우수기관 선정 등 종합적인 군정의 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속에서 어려운 경제여건을 타개하기 위한 모범 사례들이 다수 인정받아 눈길을 끌었다.

해남군은 행정안전부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 국무총리상, 저신용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 평가 최우수상 등 3개 분야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도 대상을 수상해 경제 관련 4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해남군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평가에서도 두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정업무 종합평가 대상과 농식품 유통평가 대상, 축산시책평가 최우수상, 식량원예업무 최우수상으로 농정업무 수상을 휩쓴데 이어 전지훈련 유치설적평가 4년연속 최우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최우수상, 으뜸마을 만들기 시군평가 최우수 등 주요 시책 평가에서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더불어 코로나 위기관리평가 대상, 서울 국제관광전 최우수마케팅상, 산림복지서비스평가 최우수, 다산안전대상 평가 우수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의 성과를 올렸다.

명현관 군수는 “역대 최다 기관 표창 수상은 군정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온 공직자와 군정에 적극 협조해주신 군민이 함께 일군 성과이다”며 “열심히 일한 평가로 좋은 성적을 거둔데 큰 보람을 느끼며 내년에도 전 군민이 합심해 해남군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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