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윤재갑 국회의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지난 24일 국회에서 통과된 2023년도 예산에서 해남·완도·진도에 꼭 필요한 숙원사업 5개 지역사업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당초 2023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으나, 국회 심의과정에서 윤재갑 의원이 추가시킨 사업 5개의 총사업비는 2,701억 원으로, 내년에 23억4000만 원이 지역발전을 위해 투입된다.

매년 반복되는 가뭄 피해를 항구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북일지구 농촌용수 체계재편사업을 2021년 기본조사비 확보에 이어 사업 착수를 위한 세부설계 3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총사업비 485억 원이 투입돼 북일지구 용수원을 고천암호와 연결하여 항구적인 가뭄 해소 및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란진항 확장사업의 경우, 어선의 대형화, 어선 수 증가에 따라 부족해진 접안시설 및 배후부지 등 기반시설을 총사업비 470억 원을 투입해 확장하여 어란진항 이용 어업인 및 수산인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윤재갑 의원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윤석열 정부가 삭감한 공공형 노인일자리 6만1000개, 922억 원을 증액했고,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 단가를 약 250만 원으로 인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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